[70회 칸영화제] '불한당' 설경구X임시완, 칸 미드나잇스크리닝 초청 '쾌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13 18: 56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이 2017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변 감독의 작품이 칸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오후 6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UGC 시네마에서 제70회 칸 영화제의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공식 및 비공식 부문에 초청된 작품들이 공개됐다. 
이날 발표 결과에 따라 한국 영화 '불한당'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분에 초청받았다.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이 출연하는 '불한당'은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이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가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가는 내용을 그린 범죄 액션이다.
한국에서는 5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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