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2연승을 거두며 연투한 불펜 투수들에게 휴식을 준다.
김경문 NC 감독은 13일 마산구장에서 LG전에 앞서 불펜진의 강제 휴식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틀 연속 던진 김진성과 원종현은 오늘 불펜 대기하지 않고 쉰다"고 말했다.
김진성은 11일 1이닝(16구), 12일 1.1이닝(22구)를 던졌다. 원종현은 11일 1이닝(26구), 12일 1이닝(24구)를 던졌다. 11일 경기에선 김진성이 승리, 원종현이 홀드. 12일 경기에선 나란히 홀드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오늘은 강윤구, 윤수호, 최금강과 마무리 임창민을 기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센에서 이적해 온 좌완 강윤구가 LG 좌타 라인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