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철옹성이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오혁에 이어 빅뱅 지드래곤의 지원사격을 받으면서 더 풍성하고 화려해진 컴백을 예고했다. 올 봄 가요계에서 진정한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가 3년 반 만에 발표하는 정규4집 '팔레트'에 어느 때보다 막강한 지원군이 붙었다. 오혁과의 콜라보, 샘김과 선우정아의 곡 참여, 그리고 지드래곤의 타이틀곡 랩 피처링까지. 그야말로 '역대급' 협업이 성사되면서 가장 화려한 컴백이 예고됐다. 지드래곤과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는 두 배로 높아졌다.
아이유는 정규4집 컴백을 5주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발표한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를 시작으로, 오혁과 작업한 '사랑이 잘'까지 연속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발표할 정규4집 '팔레트'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졌고, 특히 타이틀곡 중 한 곡인 '팔레트'에 참여한 지드래곤과의 작업이 어떻게 이뤄졌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아이유와 지드래곤은 가요계 선후배일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박명수와 지드래곤과 태양은 광희와 호흡을 맞춰 가요제를 풍성하게 완성했다.
아이유와 지드래곤은 음악을 함께 하는 동료로서 꾸준히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쌓았고, 기대되는 협업으로 셈이다. 아이유와 지드래곤 모두 음악적으로 탄탄한 뮤지션인 만큼 두 사람의 협업은 놀랍지만, 그래서 더 기대되기도 한다.
아이유는 지드래곤의 지원사격으로 더 막강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지드래곤이 타이틀곡에 랩 메이킹은 물론 피처링까지 참여하면서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 것. 실력파 뮤지션의 만남인 만큼 이들이 완성해낼 감성과 또 새롭게 써내려갈 기록들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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