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EXID·장재인, 흥 폭발 유쾌 라이브 (ft.하니양파)[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13 15: 53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EXID와 장재인이 ‘컬투쇼’에서 유쾌한 입담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EXID와 가수 장재인이 출연했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EXID와 장재인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라이브로 신곡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장재인은 그 간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 음악작업과 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인은 신곡 ‘까르망’에 대해 “빨간 빛이라는 뜻으로 뮤직비디오를 파리에서 찍었다”고 설명했다. EXID는 신곡 ‘낮보다는 밤’은 업템포 알앤비라며 뮤직비디오는 나른함을 표현했다고 전하며 포인트 안무 ‘낮밤 댄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장재인은 EXID의 첫인상으로 “화사하다. 귀여우신 것 같다”고 답했고 EXID는 “그런 얘기 처음 들어본다”며 “대부분 저희 모습이 세 보인다고 다들 무섭다고 하는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장재인에 대해서는 “몸매가 좋다. 너무 예쁘다”고 화답했고 이에 장재인은 “감사하다. 열심히 몸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장재인은 하니를 보고 “너무 귀엽다. 되게 보고 싶었다”며 하니의 양파 움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하니는 실제로 양파 움짤 속 모습을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EXID는 “음악 방송 1등하면 하니의 양파댄스를 네 명이서 같이 표정까지 완벽하게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최근 남미에서 공연을 펼친 EXID는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로 LE를 꼽으며 ‘엔젤 페이스’라고 불린다고 밝혔다. 외국에서도 ‘위아래’를 많이 따라하냐는 질문에는 “많이 따라한다. ‘위아래’뿐만 아니라 저희의 모든 한국어 노래 가사를 다 따라 부르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날 EXID와 장재인은 신곡 ‘낮보다는 밤’, ‘How Why’와 ‘까르망’, ‘나의 위성’의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노래실력을 뽐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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