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신효가 독립영화 '삼촌'(감독 김형진)에 캐스팅돼 2017년 라이징 스타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강신효의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13일 오후 “강신효가 ‘삼촌’에서 남자 주인공 삼촌 역을 맡아 촬영 중"이라며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돼 기쁘다. 2017년 배우 강신효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삼촌’은 시골 마을 한 집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다양한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 지원사업 부문에 선정됐고, 최근 제작에 돌입하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신효는 2012년 영화 ‘러시안 소설’에서 주인공 신효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과 드라마 ‘아이리스2’, ‘유나의 거리’,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