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육룡이' 강신효, 영화 '삼촌' 캐스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13 14: 05

배우 강신효가 독립영화 '삼촌'(감독 김형진)에 캐스팅돼 2017년 라이징 스타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강신효의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13일 오후 “강신효가 ‘삼촌’에서 남자 주인공 삼촌 역을 맡아 촬영 중"이라며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돼 기쁘다. 2017년 배우 강신효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삼촌’은 시골 마을 한 집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다양한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 지원사업 부문에 선정됐고, 최근 제작에 돌입하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신효는 2012년 영화 ‘러시안 소설’에서 주인공 신효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과 드라마 ‘아이리스2’, ‘유나의 거리’,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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