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아빠가 된 근황을 밝혔다.
조정치는 최근 매거진 bnt와 진행한 화보에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협조 중"이라면서 "잠을 재우는 것도, 울면 왜 우는지 알아차리는 것도, 목욕을 시키는 것도 다 어렵다. 뭐 하나 쉬운 게 없다. 너무 초보 아빠라 정신이 없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또한 "아빠가 된 이후 변한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성향들이 있었는데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성숙한 대답을 내놨다. 또한 아빠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근 운전면허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고.
조정치는 이제 엄마가 된 정인의 모습에 대해 "아이를 안아주는 정인의 모습을 볼 때 가슴 깊은 구석에서 삶의 감동이 느껴진다"고 대답해 감동을 안겼다. 그는 이어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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