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JYJ 최초 품절남된다..남양유업 외손녀와 9월 결혼[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13 12: 18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9월 결혼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결혼을 인정했다. 
이로써 박유천은 오는 8월 말 소집 해제 이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며 새 가정을 꾸리게 됐다. JYJ 멤버로서는 첫 결혼이기도 하다. 

박유천의 피앙세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 박유천의 결혼은 소속사도 잘 모르는 사안이었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9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만난 기간은 길지 않지만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박유천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가요계 최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이후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JYJ를 결성한 뒤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넓혔다. 
박유천은 2015년 8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8월 말 소집 해제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