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연하남친으로 마케팅?..김혜진x미나가 지운 오해(ft.택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13 14: 23

연하 남자 친구를 마케팅 삼는다는 악플도 있지만 김혜진과 미나는 분명 매력이 가득한 '누나들'이다. 10살 어린 류상욱과 17살 연하의 류필립이 반할 만한 연상녀들이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이들의 매력이 잔뜩 담겼다. 미나는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몸매로 환상적인 폴 댄스를 펼쳤다. 김혜진은 홍대 제품디자인과를 올A로 졸업할 정도로 팔방미인이었다. 
연하의 남자 친구 자랑을 아끼지 않은 두 사람이다. 김혜진은 "제 남자 친구는 10살 어린 배우 류상욱이다. 2010년 드라마 '전우'에 함께 출연했다. 사실 그전부터 친한 누나 동생 사이었다. 진짜 착한 남자"라고 자랑했다. 

미나는 "제 남자 친구 필립은 1989년생이라 아직 20대다. 5월에 제대한다. 2014년 소리얼로 데뷔해서 노래도 잘하고 잘생기고 몸도 좋다. 얼굴이 정말 작고 귀엽게 생긴 동안"이라고 폭풍 칭찬했다. 
어마어마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들이었다. 김혜진은 "가구 디자인에 게임 디자인도 했다. 27살에 부장이 됐다"며 "배우가 된 후에는 3년간 광고 100편을 찍었다. 무명시절에 5억 원을 벌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미나는 대학 시절 댄스동아리로 재능을 발휘했다고. 그는 "프로 댄서로 활동하기 전 박진영의 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 경력 10년 차 선배들을 제치고 센터에 섰다. 이후 박지윤의 '성인식' 활동 때에도 메인 댄서로 활동했다"고 뽐냈다. 
프로다운 당당한 모습에 연하남들이 반한 것. 게다가 김혜진과 미나 모두 엄청난 자기 관리로 연하의 남자 친구보다 동안 외모를 소유하게 됐고 팔색조 매력으로 당찬 인생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김혜진과 미나는 연하의 남자를 사로잡을 만한 매력을 충분히 갖고 있는 연상녀들임이 분명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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