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배우 찰리 머피,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항년 57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13 10: 06

 코미디언 겸 배우 찰리 머피가 사망했다. 향년 57세.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찰리 머피는 이날 백혈병으로 타계했다. 그의 동생 에디 머피도 영화배우 겸 가수이다.
머피의 매니저는 이날 "수요일 아침에 머피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의 죽음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는 측근들의 설명이다.

머피의 가족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우리 아들이자 형, 아버지, 삼촌의 상실로 마음이 무겁다"며 "찰리는 우리 가족을 사랑과 웃음으로 채워줬다. 그의 존재를 놓치지 않을 날이 없을 것 같다"고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찰리 머피는 2009년 자궁 경부암으로 사망한 티샤 테일러 머피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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