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프 룬드그렌이 '아쿠아맨' 출연을 확정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2일(현지시각) "돌프 룬드그렌이 '아쿠아맨'의 새로운 빌런(악당)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돌프 룬드그렌은 수중 왕국 제벨의 왕 네레우스 역을 맡는다. 네레우스는 메라가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쿠아맨을 죽이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과연 돌프 룬드그렌이 DC의 새로운 역대급 빌런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쿠아맨'에는 주인공 제이슨 모모아, 그리고 메라 역의 엠버 허드 외에도 패트릭 윌슨, 니콜 키드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아쿠아맨'은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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