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SBS 'K팝스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K팝스타'와 관련해 짤막한 소회를 밝혔다.
박진영은 "6년동안 든든한 현석이형, 따뜻한 희열이, 선하고 성실한 제작진,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들의 꿈 꾸는 눈동자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재차 영어로도 소감을 남겼다. 그는 'K팝스타'와 함께 한 6년을 'Amazing 6 years'(놀라운 6년)이라 표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K팝스타'는 지난 6년간 6번의 시즌을 끝으로 지난 9일 종영했다. 최연소 참가자였떤 보이프렌드가 최종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YG 양현석, JYP 박진영, 안테나 유희열, SM 보아 등 가요계 최고의 심사위원이 포진해 매 시즌 이슈를 만들어냈고, 참가자였던 이하이 악동뮤지션 백아연 박지민 샘김 정승환 등이 가요계 데뷔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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