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갤 가돗, "'원더우먼' 오디션 때 비욘세 춤 췄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13 07: 45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팝스타 비욘세 덕에 새로운 원더우먼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갤 가돗은 2017년 W매거진의 5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원더우먼 오디션에 대해 묻자 "내가 '배트맨 V 슈퍼맨' 오디션을 보러갔을 때, 난 그것이 원더우먼인지 몰랐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내게 카메라 테스트를 받을 것을 요청했는데 그것은 고문과 다름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6-7명의 여배우들이 각기 다른 트레일러를 봤고, 이름을 부를 때까지 대기했다. 기다림은 나의 첫 번째 적이었고, 나는 너무 긴장해 자신감을 잃었다. 그래서 나는 비욘세가 되기로 결심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건 누구?(비욘세의 노래 가사) 여성들!' 나는 춤을 추기 시작했고 긴장감이 곧 사라졌다. 고마워요 비욘세!"라고 대답했다.
"본인의 캐스팅에 왜 팬들의 반발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내 가슴이 너무 작았다. 그것은 크 문제였다. 일각에서는 그것이 원더우먼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여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 가돗이 주연을 맡은 '원더우먼' 솔로무비는 6월 2일 개봉한다. / nyc@osen.co.kr
[사진] '원더우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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