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분노의 질주8)이 1위로 진입하며 극장가 새 판을 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8'은 이날 20만 8,51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8'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스타뎀 등이 출연하며 F.게리 그레이가 연출을 맡았다. 앞서 64%가 넘는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한 바다.
배우 윤제문, 정소민 주연 '아빠는 딸'은 3만 3395명을 동원해 2위에 랭크됐다. 아빠와 딸의 보디체인지를 다룬 힐링 코미디인 이 작품은 이제 새롭게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게 됐다.
'미녀와 야수', '프리즌'은 각각 3, 4위로 내려 앉았다. '미녀와 야수'는 이날 1만 946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69만2660명을 기록했다. '프리즌'은 1만 7597명을 더해 누적관객 275만 6253명을 나타냈다. / nyc@osen.co.kr
[사진] '분노의 질주8'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