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긋지마요"..'라스' 김구라X한은정, 이 로맨스 설렌다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13 00: 24

김구라와 한은정이 때아닌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역주행! 팔로팔로미' 특집에서는 한은정, 심현화, 위너 송민호, 신현희와 김루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의 단연 하이라이트는 김구라와 한은정의 관계. 한은정은 김구라와의 관계에 대해 "방송 외적으로도 만난 적 있다"라며 "김구라씨에게 제가 많이 맞춰주고 있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한은정은 선을 긋는 김구라에게 "선 긋지 마라. 섭섭하다"라며 새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신현희와 김루트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희는 다정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김루트에 대해서는 "저는 괜찮아요"라며 손사레를 쳤다. 
또한 김루트는 어릴 적 죽을 뻔 했었다며 "풍선 따라가다가 트럭에 치인 적이 있었고, 두번째는 할머니 댁 소를 때리다가 소가 박았다. 눈떠보니까 지게 위에 걸려있었다"라며 시트콤 같은 일화를 밝혔다.
스튜디오를 흔든 심진화의 '줌바 댄스'를 시작으로 게스트들의 개인기 대결이 펼쳐졌다.송민호는 탑과 이정재 성대모사, 신현희는 막춤과 박지윤 이소은 이소라 성대모사로 김구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는 신현희와 김루트가 '서울의 달', 심현화가 '멍'을 노래하며 개성 넘치는 무대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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