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성유리, 예능감도 도전도 대박 '원조요정 위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13 00: 09

성유리가 '한끼줍쇼' 최초로 첫집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성유리와 정용화가 밥친구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정릉동을 돌아다녔다.
성유리는 "규라인"이라며 이경규와 친분을 과시했다. 동네를 돌아다니는 중 성유리는 "어렸을 때 개미똥꼬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고, 정용화와 강호동은 문화적 충격을 받는 모습이었다.

성유리는 팀을 나눌 시간이 되자, "규라인 탔다가 안좋은 기억이 있다. 같이 프로그램 할때 제동이 오빠 라인을 탔어야 했는데.."라고 해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성유리는 곧바로 이경규를 택해 이경규를 들었다 놨다 했다.
이날 성유리는 첫 집 도전에 성공했다. 집주인은 "지금 밥을 먹을려 했다. 들어오라"고 바로 허락했다. 그 집은 4대가 사는 대가족. 경규와 유리는 족보를 헤아리는 데도 힘들어했다.
성유리는 원조 요정의 위엄을 뽑내며 예능감도, 실속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과 정용화는 첫집에서 실패한 후 한동안 고전하다가 연이어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에 딸과 사는 부부집의 초대로 두 사람도 무사히 한끼를 얻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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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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