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정원관 "딸 때문에 10년만 젊었으면 기도"..눈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12 21: 08

'살림남' 정원관이 "10년만 젊었으면 좋겠다"는 소원말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정원관 부부의 대마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정원관과 아내는 대마도 여행에서 다툼이 있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내 화가 풀어졌다.

정원관은 "10년만 젊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혼자 기도한 적이 있다. 내가 건강하고 아이 결혼할 때까기 당당하게 당신 옆에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게 된다"라고 털어놓으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정원관의 아내는 "우리의 나이 차이를 그렇게 슬퍼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에 더 신경 쓰고 아인이를 깊이 사랑해주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남편을 달랬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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