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나성범은 1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공격에서 2사 후 LG 선발 소사의 148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20m.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전날 2루타 2방을 터뜨린 나성범은 시즌 첫 홈런까지 신고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