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동영상 및 음악 콘텐츠 부가서비스의 명칭을 탈바꿈하고 비디오 전용 데이터 확대, ‘지니(Genie)’ 서비스 추가 등 최강 혜택으로 개편됐다고 12일 밝혔다.
개편된 부가서비스는 데이터 안심옵션 기반의 동영상 및 음악 부가서비스 2종과 음악 서비스 1종으로 총 3종이다. 각각의 부가서비스 명칭은 서비스에 포함된 데이터 혜택과 동영상 및 음악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데이터 걱정 없이 동영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꿀팁마음껏팩’의 명칭은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으로 변경하고, 비디오 전용데이터 혜택을 매일 4GB로 강화했다.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은 기본 LTE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월 5500원, VAT 포함)과 모바일 미디어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TV표준(월 5500원) 상품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이다.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은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가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월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명칭 변경과 함께 2017년 프로야구 시즌을 기념해 기존에는 매일 3GB씩 제공되던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1GB가 추가된 4GB씩 제공한다. 야구팬 회원들은 U+비디오포털에서 오늘의 프로야구 경기와 하이라이트 영상, 야구 토크 영상을 시즌 내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4GB 확대 제공은 프로야구 시즌이 종료되는 11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요금제 기본 데이터와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데이터 안심옵션을 통해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400Kbps는 웹서핑, 이메일, SNS 등 일반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 가능한 속도이다.
‘뮤직 마음껏팩’은 ‘데이터 뮤직 안심옵션’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데이터 뮤직 안심옵션은 데이터 안심옵션에 지니 스트리밍 서비스와 지니 스트리밍 데이터 무제한 및 필링월정액, 매월 벨/필링 2건 혜택이 포함돼 있다.
데이터 안심옵션(월 5500원)에 3300원만 추가된 월 8800원의 데이터 뮤직 안심옵션으로 지니의 1000만곡 무제한 스트리밍을 누릴 수 있다. 올인원(All-in-one) 음악 패키지 ‘뮤직 달콤팩’은 ‘뮤직 벨링’으로 탈바꿈했다.
뮤직 벨링 서비스는 필링월정액과 매월 벨/필링 4건, MP3 1건을 제공해, 기존 벨/필링 2건에서 2건이 추가돼 혜택이 강화됐다. 여기에 지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바일과 PC에서 이용할 수 있고,지니 스트리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U+비디오포털 전용 데이터를 월 3GB씩 추가로 제공해, 음악은 물론 동영상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 혜택을 월 8천800원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