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장재인, 박근태 손잡은 1년 8개월만 신곡…'까르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3 12: 00

가수 장재인이 박근태의 신곡 '까르망'으로 컴백을 알렸다. 
장재인은 13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1년 8개월 만의 신곡 '까르망'을 발표했다. 
'까르망'은 재즈와 포크를 접목시킨 얼반 퓨전재즈 장르로, 박근태 옥정용이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했다. '까르망'은 진홍빛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장재인은 뜨거운 사랑을 '까르망'에 빗대어 가사를 썼다. 

'언젠가 그랬듯 내 맘은 누군갈 원해, 시간은 묘하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는 나. 언제나 반복되는 끝이 두려워. 그 때에 다시 예고 없이 오는 사랑', '언젠가 비웠던 내 맘의 사랑이 넘쳐, 그대를 원해 나' 등 직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장재인은 "이별로 인한 상처가 새로운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어, 쉽게 다른 사랑을 하기가 겁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별의 아픔이 아물고 또다시 뜨거운 사랑이 찾아오는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고 작사 배경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장재인의 모습이 돋보인다.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장재인의 성숙한 모습과 더불어 영상 말미 개구진 비하인드컷도 담겨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한편 장재인은 13일 '까르망'을 통해 1년 8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이며 컴백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장재인 '까르망'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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