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kt 감독이 투수 주권(22, kt)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kt는 11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1차전서 넥센에 2-12로 패했다. kt 선발 주권은 4⅓이닝 9실점을 하며 시즌 2패를 당했다.
김진욱 감독은 12일 2차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주권에 대해 “한 경기 맞았다고 로테이션을 바꾸지는 않겠다. 주권과 경기 중 이야기를 했다. 점수를 많이 줬지만 상대가 잘 친 것이다. 선발로테이션이 자리를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 경기) 안 좋다고 보직 변경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kt는 이대형, 오정복, 박경수, 모넬, 유한준, 이진영, 박기혁, 정현, 이해창의 타순으로 나온다.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넥센은 오주원이 선발로 등판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