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김강률, 최종 점검 후 주말 NC전 합류"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12 16: 24

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강률(29)의 복귀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김강률은 지난 11일 고양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의 2군 경기에서 팀의 두 번쨰 투수로 나와 1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강률은 시범경기 6경기에 나왔지만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재활에 나선 김강률은 이날 첫 등판을 나서면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상태도 좋다. 김태형 감독은 12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상태가 괜찮다고 보고 받았다. 오늘 쉬고 내일(13일) 한 차례 더 던져본 뒤 괜찮으면 오는 주말 마산경기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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