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빠진 와썹 "4인조 재편된 만큼 발전된 모습 보여줄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12 14: 20

그룹 와썹(지애, 나리, 우주, 수진)이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와썹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K-WAVE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COLOR TV'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3년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4인으로 재편된 만큼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와썹은 그동안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멤버 나다가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준비 기간이 길어진 것. 

하지만 나다는 소속사 측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이다. 나다를 필두로 멤버 진주, 다인도 그룹을 떠났다. 와썹은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았다. 평균 연령이 낮아진 4인조 와썹으로 돌아온 것. 
이번 타이틀곡 'COLOR TV'는 90년대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한 장르 뉴잭스윙을 기반으로 신스 사운드에 힙합 멜로디를 더해 와썹만의 독창적인 색깔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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