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남창희 "유재석, 전화할 때마다 '불쾌해'라고 해"

남창희가 유재석과의 일화를 전했다.

남창희는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유재석을 언급하며 "가끔 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재석씨가 가끔씩 전화 오셔서 항상 불쾌하다고 얘기하신다. 무슨 상황이든지 불쾌하다고 하신다"라며 "제가 '여보세요' 하면 '목소리 왜 그래. 불쾌해'라고 하신다. 상당히 저한테 애정있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한테는 '돌아서'라고 하신다. 각자 정해진 멘트들이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