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그램 등 키위미디어그룹 소속 래퍼들이 '쇼미더머니6'에 총출동한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킬라그램은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5'에 이어 '쇼미더머니6'에 재도전한다.
또한 그가 소속된 키위미디어그룹에선 로스, 라코, 앱신트, 미니아이즈, 릭브릿지, 코크, 오션, 게스블랙 등 신예래퍼들을 '쇼미더머니6'에 내보내면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해 싸이커델릭레코즈와 아시아지역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 계약 계약을 체결했다. 싸이커델릭 레코즈는 '힙합의 성지'라 불리는 미국 컴튼시에서 탄생한 회사로, 웨스트 코스트 힙합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같은 키위미디어그룹은 '쇼미더머니6'에 소속래퍼들을 총출격시키며 국내 힙합씬에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질 예정이다. 미국현지의 힙합을 제대로 보여줌과 동시에 K-힙합 흐름을 주도해나갈 전망.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은 김형석 회장의 주도로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추고 음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싸이커델릭체코즈 뿐만 아니라 이효리와도 전속계약을 체결해 그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키위미디어그룹,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