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이상우♥김소연까지, 결혼 골인한 드라마 오작교 커플 3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12 12: 59

'가화만사성' 이상우 김소연도 드라마 커플의 결혼 행진에 합류했다. 올해만 벌써 네번째 희소식을 전하고 있는 드라마가 맺어준 커플에는 누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자. 
먼저 이상우와 김소연 측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우와 김소연이 오는 6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하객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또한 양측 소속사는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며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며 예쁜 모습으로 살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정말 감사 드린다"고 덧붙이며 추후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커플은 두 사람뿐만이 아니다. 앞서 주상욱과 차예련 역시 지난달 29일 1년여 동안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기로 했다고 밝힌 것. 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동반 여행을 떠나는 등의 모습으로 극중 애틋한 사랑만큼 현실에서도 달달함을 뽐낸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웍스'를 계기로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조용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올해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드라마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3년 드라마 ‘투웍스’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리고 지난 2년 여 동안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1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외에도 안재현과 구혜선, 지성과 이보영, 인교진 소이현 등의 커플들이 드라마를 오작교 삼아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준기 전혜빈, 윤현민 백진희, 이동건 조윤희 등이 드라마에 이어 현실에서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