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백일섭 "졸혼이란 말 몰랐다..미움 살까 조심스러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12 11: 16

배우 백일섭이 시청률 10%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백일섭은 12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기자간담회에서 "졸혼 얘기가 나와서 순수하게 집사람한테 '나 나간다'고 말하고 부쩍 가방 싸들고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난 졸혼이란 단어를 몰랐다. 그런데 어떤 기자가 전화가 와서 졸혼을 물어보더라. 자꾸 그런 기사가 나와서 혹시 절 좋아하는 여성팬들에게 미움을 살까 조심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다행히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오늘로 졸혼 얘기는 그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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