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엑소 세훈, 뒤늦게 알려진 기부..'팬덤도 동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12 10: 55

스타도, 팬덤도 훈훈하다.
보이그룹 엑소 멤버 세훈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데뷔 전부터 봉사활동을 했던 아동 육아센터다. 세훈은 올해 초 아동 육아센터 이든 아이빌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각각 1000만원과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
특히 이든 아이빌은 엑소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데뷔 이후에도 종종 봉사활동을 다니던 곳이라 더 의미 있다. 세훈은 조용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

데뷔 후 국내는 물론 해외 투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떠들썩하게 알리기보다는 조용히 기부 자체에 의미를 두는 모습이다.
세훈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도 동참하고 있다. 세훈의 팬들은 지난 2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4월 12일 세훈의 스물네 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재단에 세훈의 이름으로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팬들은 매년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하면서 남다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
결국 스타의 선한 영향역이 팬들에게도 발휘되는 것. 스타들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시작해 선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세훈뿐만 아니라 스타들의 많은 팬덤이 이들을 따라서 기부나 선행을 실천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엑소의 경우 해외에서도 파급력이 큰 스타이기 때문에 이들을 따라 따뜻한 선행까지 이어지는 팬덤의 마음까지 더해져 더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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