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이해리, 10년만의 솔로데뷔…다비치와 다른 '패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2 12: 00

보컬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데뷔 10년만의 솔로곡 '패턴'로 화려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해리는 1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곡 'PATTERN'(패턴)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이해리는 댄서블한 비트와 시크한 보컬을 선보이며 독특한 무드를 자아낸다. 강렬한 색채의 곡이지만 이해리만의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은 여전해 '명불허전'임을 입증한다. 

'요즘 넌 기계처럼 나를 대해, 대체 너의 그 표정은 뭐야', '아마 넌 이별조차 귀찮은 거지. 대체 우리 어쩌자는 거야', '더는 애쓸 필요 없어. 이렇게 할 바엔', '그냥 놓아버려, 놓아버려' 등 파격적이고 공감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짙은 화장과 무표정한 이해리의 얼굴, 등에 새겨진 글씨 등 다비치 활동과는 또 다른 이해리만의 색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한편 이해리는 선공개곡 '패턴'에 이어 19일 첫 솔로 데뷔 앨범 'h'를 정식 발표한다. 이해리의 솔로 앨범 'h'는 'BLACK h'와 'WHITE h'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담아 선공개곡 'PATTERN(패턴)'은 'BLACK h',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은 'WHITE h' 콘셉트로 이해리의 반전 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해리 '패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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