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지금, 여기, 새로운 임시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2 10: 04

임시완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을 통해 파격 액션에 도전한다. 
영화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이번 영화에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을 맡은 임시완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거친 남자로 변신, 새로운 액션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미생', '변호인', '오빠생각', '원라인' 등을 통해 이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로 사랑받은 임시완은 '불한당'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 전작들을 통해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선보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완전히 상반된 강하고 압도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전망. 

임시완의 역대급 파격 변신이 담긴 '불한당'은 임시완의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됐다. 임시완은 몸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화려한 액션을 완성했다. 특히 임시완은 이번 영화로 선한 얼굴 뒤에 감춰졌던 남성적 매력을 유감없이 뽐낼 전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시완은 "영화 속에서 현수에게 재호는 서로 허물없이 모든 걸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설경구 선배님과의 브로맨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고, 브로맨스를 완성해낸 대선배 설경구는 임시완에 대해 "연기에 대해서 만큼은 집요한 부분이 있는 자세가 참 좋은 후배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친밀하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불한당'은 오는 5월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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