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너란 봄', '벚꽃엔딩' 이은 新 봄캐럴 가나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2 09: 05

가수 정은지의 미니 2집 타이틀 곡 '너란 봄'이 새로운 '봄 캐럴송'으로 등극했다. 
  
10일 정오 공개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너란 봄'은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이틀째 최상위권 자리를 유지하고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봄봄봄’으로 이어지는 가사와 듣기 편한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며 매년 봄마다 울려퍼지는 대표적인 '봄 캐럴'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있다.
  
꽃내음이 느껴지는 향기로운 계절을 담고 있는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 팝 장르의 곡으로,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따라 행복한 봄을 전한다.  
  
인트로에 흘러나오는 풍경소리와 정은지의 살랑거리는 봄바람 같은 보컬이 힐링 감성을 가져다주며 하림의 아코디언 연주와 어우러지는 벚꽃, 알콩달콩, 봄 바람 등 예쁜 우리말로 써내려간 가사가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봄 감성을 물씬 느끼게 하는 뮤직비디오도 감정을 극대화하는데 한몫 이끌었다. 택시 안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그 안에서 만나는 남녀노소 승객들의 행복한 얼굴이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한다.   
한편 정은지는 미니 2집 '공간'의 타이틀 곡 '너란 봄'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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