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문채원 측 "남친 허위주장 네티즌, 명예훼손으로 고소 완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12 09: 00

배우 문채원이 악성 네티즌을 고소했다.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문채원 배우의 남자친구라며 허무 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 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했다"며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문채원 배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허위 주장하며 성적 모욕감을 주는 한 네티즌의 행각을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하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문채원 배우 관련 악성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합니다. 
지난 주, 문채원 배우의 남자친구라며 허무 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 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채원 배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