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킹스맨:골든서클(이하 킹스맨2) 측이 반려동물의 날(National Pet Day)을 기념해 에그시(테런 에저튼)와 반려견 JB의 사진을 투척했다.
12일(한국시간) '킹스맨2' 측은 둘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기념 컷을 공개했다. "킹스맨은 절대 그의 가장 친한 친구를 떠나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극 중 JB는 에그시의 에그시(태런 애거튼)의 요원 시절을 함께한 퍼그다. JB의 캐릭터 이름은 '007'의 제임스 본드도 아니고,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도 아닌 미국 드라마 '24'시리즈의 잭 바우어의 이름을 본 따 만들었다. 관객들에게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2편에서도 JB가 등장하길 바란다는 팬들의 바람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킹스맨2'는 영국이 아닌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전편의 주인공들인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등과 함께 새 얼굴인 줄리안 무어, 채닝 테이텀, 할리 베리 등이 출연한다.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29일 개봉. / nyc@osen.co.kr
[사진] '킹스맨2'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