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분노의 질주8' 예매율, 64% 압도적 1위..극장가 새 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12 07: 0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이하 분노의 질주8)이 극장가 새 판을 짠다.
12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64.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아빠는 딸'은 10.3%를 나타내며 새롭게 2위에 진입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분노의 질주' 프랜차이즈의 8편으로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스타뎀 등이 출연하며 F.게리 그레이가 연출을 맡았다.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39억 원에 달하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흥행력을 입증해 온 바다.  
배우 윤제문, 정소민 주연 영화 '아빠는 딸'은 '분노의 질주'와 맞서며 새롭게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가족의 의미가 흐려져 가는 현 시대에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 그리고 위로를 전달한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이어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로 한껏 주가를 높인 정소민과 오랜만에 스크린 주인공으로 나선 윤제문과 더불어 신구, 이일화, 이미도 등 막강 조연 군단들, 여기에 박명수 같은 화제의 카메오들이 화려한 출연진을 구성했다. 
관전포인트가 전혀 다른 두 작품의 맞대결 흥행추이를 흥미롭게 지켜볼 만 하다. / ny@osen.co.kr
[사진] '분노의 질주8'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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