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개인 목표 없다. 가을 야구위해 최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4.11 23: 16

정근우(한화)가 천금같은 한 방을 터뜨리며 연장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근우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8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2루서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6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화는 삼성을 11-8로 꺾고 시즌 첫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근우는 경기 후 "이겨서 기분이 좋다. 많이 좋아지고 있고 훈련을 100% 소화하고 있다. 경기에 뛰면서 실전 감각을 찾으려고 한다. 공격 수비 모두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팀이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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