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임진왜란과 2017년 대한민국, 600년의 시대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브로 케미스트리의 결정체를 보여줄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세 배우의 초특급 조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대립군' 측은 11일 세 배우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조선판 브로 케미스트리 스틸을 공개한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조선판 브로 케미스트리 스틸은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포스로 눈길을 끈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도성을 버리고 떠난 왕을 대신해 조선을 이끌어야 했던 광해 역에 여진구, 먹고 살기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한 이름없는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에 이정재, 대립군에서 직선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곡수 역을 맡은 김무열, 이 세 남자의 조우를 통해 당시의 참혹한 전쟁을 더욱더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특히 세 사람이 각기 서로 마주보는 컷 속에서 전란에 놓인 극한의 상황, 그리고 그 상황을 이겨나가야 하는 공통적인 목표를 담은 스틸 한 장 한 장 깊은 울림을 전하며 완벽한 열연을 예고한다. 이렇듯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세 배우의 조선판 브로 케미스트리 스틸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을 보여주며, 세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와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세 남자의 폭발적인 열연과 조우가 빛나는 '대립군'은 5월 31일 관객과 만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