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양의지, 4G만에 선발 포수 복귀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11 17: 40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4경기만에 선발 마스크를 쓴다.
양의지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수원 kt전 이후 4경기만의 선발 출장이다.
양의지는 허벅지 근육통으로 잠실 넥센 3연전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휴식을 취하면서 양의지는 컨디션을 회복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의지의 몸상태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종 보고를 받은 후 선발 출장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민병헌(우익수)-오재원(2루수)-에반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박건우(중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는 장원준.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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