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한국의 엄청난 규모에 놀랐다고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1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크리스 프랫 X 제임스 건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V라이브’에서 최근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영화 ‘패신저스’로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 프랫은 “비행기에서 창문 밖을 보는데 한국이 이렇게 훌륭한지 몰랐다. 고층 빌딩도 정말 많았고 큰 규모에 반했다. 내 상상의 두 배 였다. 풍경도 멋지고 사람들도 정말 친절했다. 너무 좋았기 때문에 또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한국에 가본 적이 없지만 꼭 방문해보고 싶다. 이 투어 때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거절당했다. 이 프레스 투어가 끝나면 가보고 싶다. 크리스 프랫이 좋은 곳을 많이 알려줬다”고 한국에 오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크리스 프랫은 “제가 투어를 해드리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