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이 TV출연자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1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드라마 부문에서는 tvN신작 ‘시카고 타자기’의 유아인과 임수정이 나란히 1위, 2위에 올랐다. 유령작가 역의 고경표 역시 6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3명 모두 진입한 것.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최강희(3위), 권상우(4위)가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그 뒤로 지난주대비 순위가 낮아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과 박형식이 5위와 7위를 차지했다. SBS ‘귓속말’ 주인공 이상윤과 이보영이 8위와 9위를,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조이가 10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부문은 방송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진이 순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췍통령’, ‘어문복’ 수식어로 화제의 중심에 선 장문복이 1위, 연습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보아가 2위를 차지했으며 심사위원 가희(5위)와 SG워너비 이석훈(10위)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6년 간 6번의 대장정을 마친 SBS ‘K팝스타 시즌6’는 우승자 보이프렌드가 3위, 준우승자 퀸즈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10위권에는 MBC 퇴사 후 오랜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벅찬 마음에 눈물을 쏟은 오상진이 4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구석 특집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그룹 하이라이트가 6위, tvN ‘윤식당’ 정유미가 8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 허지웅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