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박근태 손잡은 장재인, 과연 어떻게 변할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1 16: 05

윤종신 소속사에서 박근태와 손잡은 장재인의 신곡은 과연 어떨까. 
장재인은 13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1년 8개월 만의 신곡 '까르망'을 발표한다. '까르망'은 작곡가 박근태의 노래로, 퓨전재즈와 포크 장르를 접목시킨 곡이다. 
장재인의 컴백은 여러모로 기대를 모은다. 일단 미스틱 사단이 '월간 윤종신'과 '리슨'을 통해 내놓은 노래를 제하면 올해 처음 내놓는 아티스트 신곡이다. 웰메이드 곡만을 골라 내놓는 미스틱인만큼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장재인과 박근태의 만남도 기대감을 더한다. 유니크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음악색을 구축해온 장재인은 박근태를 만나 조금 더 대중적인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의 세련미와 포크의 친근함이 군더더기 없이 어우러진 노래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근태와 미스틱의 조합 역시 매번 호성적을 일군 바 있다. 박근태는 미스틱을 통해 프로젝트 싱글 수지X백현 '드림', 루나X솔라X하니 '허니비'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의 리메이크는 미스틱 소속 에디킴과 진행한 바 있다. 
이렇듯 미스틱과 합이 좋은 박근태, 또 미스틱만의 유니크한 음악색을 가진 장재인과의 조합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같은 날 지코, 박정현 등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격하지만 그들과는 또 다른 음악색으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신의 아래에서 박근태와 손잡은 장재인의 변신을 만나는 시간, 정확히 이틀 남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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