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민익·안규영 1군 엔트리 등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11 15: 21

두산 베어스의 투수 장민익과 안규영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좌완 투수 장민익과 우완 투수 안규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7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장민익은 지난 시즌 4차례 경기에 나와 4이닝 14실점(13자책)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207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직구가 위력적으로 평가받는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27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안규영은 지난해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61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두산은 경기가 없던 지난 10일 투수 고원준과 이현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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