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방통심의위, '전국노래자랑' 송해 진행에 딴지..심의 상정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11 14: 1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KBS 1TV '전국노래자랑', MBC '뉴스데스크', '자체발광 오피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오는 12일 제재안건으로 심의 상정했다. 
방통심의위측은 11일 오후 OSEN에 "'전국노래자랑'의 경우 지난 3월 26일 방송분에서 송해가 출연자에게 품위없이 행동했다는 민원이 제기돼서 안건으로 상정됐다"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27조 품위유지와 관련해서 심의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자체발광 오피스'는 지난 3월 15일 방송분에서 은호원(고아성 분)이 한강에서 투신하는 장면이 자살묘사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헌법재판소 로고를 변형된 로고를 사용했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에 위치한 방송회관 19층에서 방통심의위 소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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