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11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굉장히 기대가 크다"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출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어벤져스' 멤버들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만난다. 크리스 프랫은 "굉장히 기대가 크다"며 "제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 출연한 이후로, 우리 멤버들이 어벤져스 멤버들과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특히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만남은 팬들이 원한 것이라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저 역시 오랜 팬이었던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해 기대가 매우 크고, 행복하다"며 "마음에 들어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앞으로 20년 정도의 계획이 있는 것 같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거기에 딱 들어맞은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조 샐다나는 "너무너무 재밌을 것 같다. 정말 대단한 영화가 될 것 같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게 됐는데 어떤 전개가 될까 걱정을 표현한 적도 있다. 감독님께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특별한 톤은 잃지 않겠다고 했다. 여기에 뭔가 첨부가 되는 느낌이라고 얘기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벤져스' 멤버들은 우리를 존중해주고 이해했다. 우주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해해주는 듯 했다"고 설명했다. /mari@osen.co.kr
[사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공식 캐릭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