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도중 부상을 입은 배우 신하균이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에 "신하균씨가 영화 '바람바람바람' 촬영 도중 다리 골절을 입어 어제(10일) 수술을 마친 뒤 안정중"이라며 "며칠간 안정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본 뒤 촬영에 다시 들어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꿈꾸는 네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지난 3월 13일 크랭크인에 착수했으며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