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잘 지내고 있어요." 90년대 인기그룹 NRG 출신 문성훈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문성훈은 지난 2011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약 2년만에 합의이혼했다. 그는 2005년 이후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아 좀처럼 행보를 알 수 없었던 바.
문성훈은 11일 OSEN에 "요즘 그룹 F-iv 출신 김현수와 손을 잡고 수트 원단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혼 뒤에도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 활동이 물론 그립긴 하지만 아직 계획은 없다. NRG 재결합을 바라는 분들도 계시더라. 그러나 지금은 사업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보면 차질을 빚을 수 있으니 사업에 열중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난 1997년 NRG 멤버로 데뷔한 문성훈은 2005년 7집 앨범을 끝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문성훈을 제외한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은 NRG 데뷔 19주년 팬미팅을 열고 재결합 추진계획을 밝혔다. 세 사람은 여전히 NRG 컴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문성훈은 원단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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