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감독 F.게리 그레이)이 내일(12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돌풍을 예고했다.
11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예매율은 46.9%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한국 영화 ‘아빠는 딸’이 13.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3배를 넘는 수치다.
‘분노의 질주’는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현재 한국 영화 ‘프리즌’과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가 박스오피스 1~2위를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분노의 질주’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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