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 최민수 만났다...크루드 플레이 위기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11 00: 08

‘그거너사’ 이현우가 아버지 최민수를 만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7회에서는 심화되는 강한결(이현우 분)과 윤소림(조이 분), 서찬영(이서원 분)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무대에 오른 소림은 한결이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한결과 찬영(이서원 분)의 반주에 맞춰서 무대를 무사히 끝냈다. 진혁(이정진 분)은 “생각보다 잘했다.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라”고 격려했다.

한결과 소림은 오해를 풀었다. 한결은 소림을 데려다주며 거짓말 한 것 미안하다며 대신 뭐든지 다 말해주겠다고 했고 소림은 “딱 하나만 답해 달라. 한결 씨가 만드는 노래에는 한결 씨의 지금의 마음이 들어가 있냐”고 물었고, “아니. 안 그래”라는 말에 “그럼 됐다”며 밝게 웃었다.
진혁은 한결과 찬영에게 방송용 음원을 찬영의 이름으로 내겠다고 말했고 한결은 소림을 위해 그러겠다고 했지만 찬영은 자존심이 상한 채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한편 유나(홍서영 분)의 CF 재계약 회의에서 유현정(박지영 분)이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안 진혁은 현정을 찾아갔고 현정은 소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제안했다.
진혁은 현정보다 먼저 선수쳐 회장님에게 신인그룹을 데뷔시킨다고 말했고 이에 현정은 유나의 광고를 뺐겠다며 신인 모델로 소림의 밴드를 추천하겠다고 했다.
다시 관계를 회복한 한결과 소림은 주말 데이트에 나섰다. 소림은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한결에게 한결이 하고 싶은 것을 하자고 했고 두 사람은 달달한 버스 데이트를 즐겼다. 한결은 티비에 나온 찬영을 보고 멋지다는 소림을 보고 질투하기도 하고 두근거리는 스킨십으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다.
소림과 진우(송강 분), 규선(박종혁 분)은 밴드 이름을 ‘Mush&Co’로 짓고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찬영은 소림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찬영은 “언제나 내 밴드를 갖고 싶었고 언제나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찾고 싶었다”며 소림에게 손을 내밀었고 소림은 그 손을 잡았다.
드디어 ‘Mush&Co’의 데뷔 기사가 떴고 한결은 진혁에게 애들 망치고 싶냐며 화를 냈다. 소림 역시 너무 빠른 데뷔에 걱정했다. 걱정하는 소림에게 한결은 “내가 그렇게 만들 수 있어. 내가 네 데뷔곡을 맡고 싶다. 곡도 이미 다 만들어놨다”고 들어보라고 했지만 소림은 찬영과 약속했다며 거부했다.
한편 크루드 플레이는 위기에 봉착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그거너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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