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지석, ‘행록’ 알고 있었다...윤균상 힘 뺏길 위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10 22: 27

김지석은 이미 행록에 대해 알고 있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드디어 연산(김지석 분)을 독대하게 된 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복을 하러 온 길동은 국청에서 연산(김지석 분)과 마주했다. 길동은 연산에게 바칠 것이 있다며 ‘행록’을 바쳤다.

연산을 독대하게 된 길동은 탐관오리들의 참상을 알렸지만 연산은 이미 행록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연산은 송노인(안내상 분)을 불러 “이런 것을 함부로 굴리다니. 후세의 본이 되게 하고자 능상척결의 본을 보이라했지 화풀이나 하라고 했냐”며 “도적을 잡는 공을 세웠으니 이번 일은 넘어간다”고 말했다.
행록 안에는 이융(김지석 분)의 이름도 적혀있었다. 연산은 상선을 불러 길동의 힘을 뺏으려는 계략을 세웠다. /mk3244@osen.co.kr
[사진] ‘역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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