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윤상현+조여정 약혼식 멈췄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10 22: 08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이 구정희(윤상현 분)와 이은희(조여정 분)의 약혼식을 미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이 구정희의 약혼식을 멈췄다. 이은희의 비밀의 방에 붙어 있는 구정희의 대학 시절부터 사진을 보고 스토커라고 생각한 것. 

이은희는 "오늘 저희 약혼식이에요. 언니도 축하해주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심재복은 "이 여자랑 약혼 안 돼. 약혼은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이 여자라서 안 돼. 당신 나 믿지, 약혼이 그렇게 하고 싶으면 며칠만 뒤에 해. 내 말 듣고도 하고 싶으면 그때 가서 해"라고 했다.
그럼에도 구정희가 답변을 못하자 "나 애들 엄마야, 내말 믿어, 내말 들어"라고 했다.
이에 구정희는 이은희에게 "우리 약혼 미뤄요"라고 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