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로 돌아온 그룹 틴탑이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틴탑 '하이 파이브' 컴백쇼에서 정규 2집 '하이 파이브(HIGH FIVE)'의 타이틀곡 '재밌어?'를 비롯해 '손만 잡고 잘게' 무대와 새 앨범 관련 얘기를 나눴다.
이날 틴탑은 '재밌어?' 무대는 물론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리키는 "이번 앨범이 11곡으로 채워져 있다. 빈틈이 없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캡은 "앨범명이 '하이 파이브'인데 우리 다섯 명이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는 의미에서 '하이 파이브'다"라고 설명했다.
니엘은 "정규 앨범은 4년만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일심동체 퀴즈'에서는 멤버들이 "서로 눈빛만 봐도 안다"고 했지만 티격태격 하는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창조는 타이틀곡 '재밌어?'에 대해 "멤버들 모두 긍정적인 생각으로 들었다"며 "타이틀곡 녹음이 어려웠다. 녹음을 해서 잘 된 것 같았는데 수정 요청이 들어와서 '나는 해도 똑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수정을 하면서 어려웠다"라고 했다.
천지는 "가이드를 듣고 우리 목소리로 들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틴탑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7월의 만남'부터 '유앤아이' 등의 무대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