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베이비', 美서 엠마 왓슨·스칼렛 요한슨 눌렀다..2주째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10 17: 48

2017년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북미에서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보스 베이비'는 '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참여와 ‘슈렉’과 ‘쿵푸팬더’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로 사랑 받아 온 드림웍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반전 매력의 베이비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는 작품.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다.
여기에 알렉 볼드윈, 토비 맥과이어, 스티브 부세미, 리사 쿠드로, 지미 키멜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3월 31일(현지 시각 기준) 북미 개봉 후 '미녀와 야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는 소니 픽처스의 '스머프: 비밀의 숲'과 워너 브라더스의 '고잉 인 스타일'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개봉 2주차 역시 정상을 유지하며 애니메이션계 명가 드림웍스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1억 9,974만 달러. 자연스럽게 국내 흥행 여부도 궁금해진다. 5월 초 개봉. / nyc@osen.co.kr
[사진] '보스 베이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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